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Ёни взяла бутылочки и спрятала у себя на груди. Когда она собралась уходить, юноша сказал:

– В следующий раз не надо толкать каменную дверь. Просто скажите: «Ива, ива, Ивовый листок! Ёни пришла. Дверь откройся», – и дверь сама откроется.

Ёни вернулась домой. Мачеха, увидев, что Ёни принесла съедобные травы, удивилась и подумала, что это очень странно. Поэтому и на следующий день послала её в горы. Ёни пришла в пещеру и встала перед дверью:

– Ива, ива, Ивовый листок! Ёни пришла. Дверь откройся.

Дверь сама открылась, и Подыльип радостно встретил Ёни.

Мачеха, увидев, что и на этот раз Ёни принесла травы, начала сомневаться. Поэтому отправила падчерицу и на следующий день, а сама пошла за ней следом. Ёни, не зная, что мачеха идет за ней, снова пошла к пещере. Мачеха, подсмотревшая, что делала Ёни, очень удивилась, когда каменная дверь открылась и появился юноша Подыльип. Затем она раньше Ёни вернулась домой и стала её ждать. Как только девушка вернулась, мачеха начала браниться:

– Вот дрянь! Посылала тебя собирать травы, а ты ходишь встречаться с мужчиной!

Ёни так испугалась, что не могла вымолвить ни слова. На следующий день мачеха сама отыскала пещеру и сказала те же слова, что и Ёни:

– Ива, ива, Ивовый листок! Ёни пришла. Дверь откройся.

И на этот раз каменная дверь открылась, и появился Подыльип. Он очень удивился, увидев вместо Ёни мачеху. Мачеха сказала, что и она пришла за съедобными травами. Юноша смутился, но все-таки проводил её туда, где росли травы. Однако, когда он пошел впереди, мачеха вынула из-за пазухи нож, убила его и после того, как сожгла тело, вернулась домой. Потом позвала Ёни и сказала:

– Эй, ты, и сегодня отправляйся за травами, без них не возвращайся.

Ёни, услышав слова мачехи, подумала, что случилось несчастье, поэтому поспешила к Подыльипу. Хотя Ёни перед каменной дверью произнесла все те же слова, дверь нисколько не поддалась. Тогда она с силой толкнула её, как в первый раз, и дверь открылась. Ёни вскрикнула от испуга: домик и травы были сожжены, остались лишь человеческие кости. Увидев, что юноша мертв, девушка разрыдалась от горя. Долго плакала Ёни и вдруг вспомнила о бутылочках, которые ей дал Подыльип.

Ёни вынула спрятанные на груди бутылочки и побрызгала кости водой из белой бутылочки. Кости обросли мясом, и тело юноши восстановилось. Тогда она побрызгала тело из красной бутылочки, и лицо юноши порозовело. А как только побрызгала из зеленой, юноша тут же ожил. Увидев Ёни, которая спасла его, он обрадовался и сказал:

– На самом деле я спустился с неба. Небесный правитель повелел мне помочь Вам.

В этот момент на небе вдруг появилась радуга.

– Эта радуга – мост, по которому мы сможем подняться. Надо сесть здесь на облако и двигаться по радуге.

Ёни была рада, но забеспокоилась об отце.

– Не тревожтесь. Вскоре и мачеха станет доброй.

Тогда Ёни и Подыльип с радостью поднялись на облако и вместе отправились в Небесную страну.

Упражнения

1. Ответьте на вопросы.

1) 연이의 계모는 어떤 사람이었어요?

2) 계모는 연이를 골탕먹이기 위해 무엇을 시켰어요?

3) 연이는 큰 바위 틈에서 무엇을 발견했어요?

4) 동굴 안에 무엇이 있었어요?

5) 버들잎 도령은 연이를 어떻게 맞아 주었어요?

6) 버들잎 도령이 연이에게 준 병들은 무슨 놀라운 일을 할 수 있었어요?

7) 계모는 버들잎 도령을 찾아가서 어떻게 했어요?

8) 연이는 무엇으로 버들잎 도령을 살려 냈어요?

9) 버들잎 도령은 어디에서, 왜 왔어요?

2. Выберите из списка слов антоним к следующим словам.

나쁘다; 사랑하다; 기쁘다; 찾다; 올라가다; 닫히다; 살리다

1) 내려가다

2) 죽이다

3) 감추다

4) 열리다

5) 미워하다

6) 착하다

7) 슬프다

3. Раскройте скобки, вставив подходящее слово из списка.

기꺼이; 리; 곳으로; 힘껏; 아무; 빗지; 꽁꽁

1) 연이는 조금도 쉴 틈이 없어서 머리도 () 못하고 세수도 하지 못했어요.

2) 겨울에 나물이 있을 () 없었지만, 연이는 어쩔 수 없이 산으로 올라갔어요.

3) 돌문을 () 밀어보니 돌문이 스르르 열렸어요.

4) 손과 발이 () 얼어서 움직이기조차 힘들었어요.

5) 연이는 계모가 너무 무서워서 () 말도 할 수 없었어요.

6) 도령은 당황했지만, 계모를 나물이 자라는 () 안내했어요.

7) 연이는 () 구름에 올라 버들잎 도령과 함께 하늘나라로 떠났어요.

4. Заполните пропуски, выбрав из списка подходящий глагол и поставив его в правильной форме.

열리다; 보다; 걱정하시다; 뿌리다; 헤매다; 들다; 숨겨오다; 착하다; 살펴보다; 생기다; 뜯다

1) 연이는 마음씨도 _____________________ 얼굴도 예쁜 소녀였어요.

2) 연이는 아버지가 _____________________ 봐 힘들다는 말을 하지 못했어요.

3) 연이는 어쩔 수 없이 바구니를 _____________________ 산으로 올라갔어요.

4) 하루종일 산속을 _____________________ 다녔지만, 나물은 어디에도 없었어요.

5) 연이는 동굴 속을 _____________________ 돌문 하나를 발견했어요.

6) 방문이 열리면서 잘 _____________________ 도령이 나왔어요. 그리고 연이를 반갑게 맞아 주었어요.

7) 도령은 산나물을 잔뜩 _____________________ 연이의 바구니에 담아 주었어요.

8) 빨간 병에 든 물을 살에 _____________________ 심장이 뛰고 피가 돌게 됩니다.

9) 계모는 이번에도 연이가 나물을 뜯어온 걸 _____________________ 의심하기 시작했어요.

10) 도령이 앞서 갈 때 계모는 품속에 _____________________ 칼을 꺼내서 도령을 찔러 죽이고, 불을 지른 뒤 집으로 돌아갔어요.

5. Закончите следующие предложения. Ответы выберите из имеющихся в рамке.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요.





돌문이 스르르 열렸어요.

연이는 너무 놀라고 슬퍼서 엉엉 울었어요.

연이를 기다렸어요.

도령을 찔러 죽였어요.

품에 잘 감추었어요.

아버지가 재혼하셔서 계모와 같이 살게 되었어요.

움직이기조차 힘들었어요.

1) 연이는 병 세 개를 받아서

2) 돌문을 힘껏 밀어보니

3) 연이는 손과 발이 꽁꽁 얼어서

4) 도령이 죽은 걸 보고

5) 계모는 연이보다 먼저 집으로 돌아와서

6) 연이는 계모가 너무 무서워서

7) 연이는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고

8) 계모는 품속에 숨겨온 칼을 꺼내서

Ключи

1.

1) 성격이 아주 나쁜 여자였어요.

2) 눈이 내린 산에 올라 가서 나물을 뜯어오라고 시켰어요.

3) 동굴을 발견했어요.

4) 파란 풀밭에 서 있는 아담한 초가집이 있었어요.

5) 아주 반갑게 맞아 주었어요.

6) 하얀 병에 든 물을 뼈에 뿌리면 살이 생기고, 빨간 병에 든 물을 살에 뿌리면 심장이 뛰고 피가 돌게 되어요. 그리고 파란 병에 든 물은 죽은 사람에게 생명을 되돌려 주어요.

7) 버들잎 도령을 칼로 찔러 죽였어요.

8) 버들잎 도령이 준 하얀 병과 빨간 병, 파란 병에 든 물로 버들잎 도령을 살려 냈어요.

9) 버들잎 도령은 하늘에서 연이를 돕기 위해 왔어요.

2.

1) 올라가다; 2) 살리다; 3) 찾다; 4) 닫히다; 5) 사랑하다; 6) 나쁘다; 7) 기쁘다

3.

1) 빗지; 2) 리; 3) 힘껏; 4) 꽁꽁; 5) 아무; 6) 곳으로; 7) 기꺼이

4.

1) 착하고; 2) 걱정하실까; 3) 들고; 4) 헤매고; 5) 살펴보다가; 6) 생긴; 7) 뜯어서; 8) 뿌리면; 9) 보고; 10) 숨겨온

5.

1) 품에 잘 감추었어요.

2) 돌문이 스르르 열렸어요.

3) 움직이기조차 힘들었어요

4) 연이는 너무 놀라고 슬퍼서 엉엉 울었어요.

5) 연이를 기다렸어요.

6)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요.

7) 아버지가 재혼하셔서 계모와 같이 살게 되었어요.

8) 도령을 찔러 죽였어요.

우렁각시

Девушка-улитка

옛날옛날 한 산골에 한 젊은 농부가 혼자 살고 있었어요. 농부는 아주 부지런하고 착했어요. 일을 열심히 하여 집에 먹을 것이 많았어요. 어느 날 농부는 밭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다 한숨을 쉬며 말했어요.

≪이렇게 열심히 농사를 지어봤자, 누구와 같이 먹고 사나!≫

그때 어디선가 여자 목소리가 들렸어요.

≪나하고 같이 먹고 살면 되지.≫

젊은이는 깜짝 놀라서 주변을 둘러 보았어요. 그러나 아무도 없었어요. 그래서 한번 더 말했어요.

≪이걸 누구와 같이 먹고 살지?≫

그때 또 다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나하고 같이 먹고 살면 되지.≫

젊은이는 목소리가 난 쪽으로 조심조심 걸어갔어요. 가보니 그곳에 사람은 없고, 아주 큰 우렁이 한 마리가 있었어요. 젊은이는 말을 하는 우렁이가 반가워서 말동무를 하기 위해 집으로 가져 갔어요. 큰 물동이에 우렁이를 조심조심 넣었어요.

그런데 다음 날부터 이상한 일이 생겼어요. 젊은이가 밭에서 농사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방 안에 밥상이 차려져 있었던 거예요. 하얀 쌀밥과 구운 생선, 맛있는 나물이 차려져 있었어요. 하루종일 일하고 돌아온 젊은이는 배가 많이 고팠기 때문에, 저녁을 맛있게 먹었어요. 그러나 누가 밥상을 차려 놓는지 너무 궁금했어요.

그래서 하루는 밭에 가는 척하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와 숨어서 지켜봤어요. 한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그런데 저녁 때쯤 되니 항아리에서 예쁜 아가씨가 나와서 부엌으로 향했어요. 농부는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지를 뻔했어요. 꿈이 아닌가 했지만, 꿈은 아니었어요. 얼마 후 아가씨는 밥상을 들고 방으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청소까지 한 뒤에 다시 항아리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어요.

젊은이는 황급히 뛰어나와 아가씨를 붙잡았어요. 그리고 아가씨에게 말했어요.

≪아름다운 아가씨, 저와 함께 살아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우렁이 아가씨는 깜짝 놀랐지만, 젊은이의 말을 듣고 대답했어요.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틀 밤만 지나면 저는 완전히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틀만 기다려 주세요.≫

이 말을 하고 아가씨는 항아리로 들어가 다시 우렁이가 되었어요. 그리고 아가씨가 말한 대로 이틀 후 아가씨는 정말 완전한 사람으로 변했어요.

≪서방님, 사실 저는 바닷속 용왕님의 딸이랍니다. 아무도 모르게 인간세상을 구경나왔다가 용왕님께 들켜서 그 동안 우렁이가 되는 벌을 받았어요. 이제는 사람이 되었으니 서방님과 함께 살겠습니다.≫